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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무박2일 동양의 나폴리, 통영으로 고고싱

  • 웹출고시간2018.11.21 11:04:50
  • 최종수정2018.11.21 11:04:50

코레일 충북본부가 겨울을 맞아 내놓은 통영 무박 2일 열차 관광 상품.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이 제천역에서 통영으로 떠나는 무박 2일 열차 관광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제천역에서 겨울을 맞아 야심차게 마련한 것으로 다도해의 비경을 간직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붉은 일출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긴 후 신선한 해산물을 시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세부 일정으로 먼저 마산역 도착 후 서호시장으로 이동, 자유로운 조식을 가진 다음 이순신 공원에서 아름다운 통영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통영 여행코스의 필수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한 후 케이블카로 이동해 중앙시장에서 자유롭게 중식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열차 출발 예정시각은 제천역 기준 다음달 14일 밤 11시30분, 도착 예정시간은 다음날인 15일 오후 8시께며 열차는 제천역 이외에도 단양역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예약 가능시간은 평일 근무시간이다.

엄상흠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통영에서 남해의 붉게 물든 아름다운 일출, 푸른 하늘 그리고 바닷바람과 싱싱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가족, 친구, 혹은 지인과 함께 한 해 동안 고생하며 지친 심신을 마음껏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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