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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0 18:06:57
  • 최종수정2018.11.20 18:06:57
[충북일보=서울] 4차 산업 혁명시대 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이 수익성을 높이려면 블록체인, 빅데이터, 로봇 등 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이같은 의견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서민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박창균 중앙대 교수는 '상호금융기관 중심 서민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란 주제발표에서 영업모델 잠식과 취약한 경쟁력, 정체성 문제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 관련 이슈를 설명했다.

이어 관계형 금융 및 신용대출 역량 강화, 서민금융기본법 제정 추진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 중심 서민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강조했다.

배근호 동의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새마을금고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들을 상호 융합해 구현할 수 있는 개선방향 및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기관이 서민금융시장의 기능 정상화에 기여하면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정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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