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협 충북도회, 음성군 찾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논의

조병옥 음성군수, '2020년 이후 10년간의 대규모 SOC사업 발굴' 약속

  • 웹출고시간2018.11.19 17:08:44
  • 최종수정2018.11.19 17:08:44

19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음성군청을 찾아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9일(월) 음성군청을 찾아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협 충북도회는 충북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조사를 통한 읍·면의 생활 SOC 사업 발굴 △노후 시설의 조사·재정비 △저수지 둑 높임 공사 등 가뭄대책 발굴 △폭염으로 인한 혹서기 건설현장 일시정지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 보장 △적정 표준품셈의 적극 반영 △관급자재의 최소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한 군의 소방복합치유센터 공사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도내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SOC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군은 오는 2020년 이후 10년간의 대규모 SOC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논의된 내용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