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부창고 35동 2019년 상반기 정기대관 모집

12월 3일까지 접수, 2019년 6월 29일까지 사용

  • 웹출고시간2018.11.19 16:27:08
  • 최종수정2018.11.19 16:27: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동부창고 35동 '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을 12월 3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관 모집에 들어갔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창고로 현재 총 7개동 중 3개동이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그 중 35동은 공연예술연습 전용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연습실(541㎡), 중연습실(122㎡), 소연습실 1·2(각 37㎡) 등 총 4개의 연습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위한 댄스 플로어, 피아노, 신디사이저, 덧마루, 음향기기, 드럼 등이 구비되어 있다.

동부창고 특유의 목조 트러스 천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대연습실은 실제 무대와 같이 세팅 및 리허설이 가능한 공간으로 공연 전문단체의 선호도가 높은 공간이다.

중연습실은 거울, 바가 있어 대관 수요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연습실은 소규모 동아리, 개인이 활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단체의 규모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은 공통적으로 담당자와의 협의 하에 의자, 테이블, 보면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2019년 상반기 정기 대관은 오는 12월 3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http://www.dbchangko.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음악, 연극, 오페라, 무용, 국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공연 예술 분야 동아리와 전문 예술가, 예술 단체의 예약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2019년 6월 29일까지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