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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실시

진도 7 지진발생 가상, 13개 유관기간 180명과 장비 26대 참여

  • 웹출고시간2018.11.19 16:43:20
  • 최종수정2018.11.20 08:47:06

충주소방서는 19일 오후 충주체육관에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9일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주체육관에서 리히터 규모 진도7의 지진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충주소방서와 충주시청,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관내 병원, 군부대 등 13개 기관 총 180여명과 장비 26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상황 접보 및 전파를 시작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대 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분류에 의한 처치 △응급의료기관별 이송체계 구축 등을 훈련했다.

이종필 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있어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충주시민이 재난대응기관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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