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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씨·단양 매포중 '대상' 영예

충북4-H대상 시상식·경진대회 성료
"지자체 차원 꾸준한 농업 지원 필요"

  • 웹출고시간2018.11.18 16:16:55
  • 최종수정2018.11.18 16:16:55

본보와 충북4-H본부가 주관하고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한 ‘제39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지난16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영농기술 분야별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39회 충북4-H대상 시상식'과 '49회 충북4-H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 도내 청년농업인, 학생 4-H 회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4-H대상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본보와 충북4-H본부 주관, 충북농업기술원 후원으로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총 27점에 대한 시상(도지사 표창 12점, 도의장 표창 3점, 대상시상 12점)이 이뤄졌다.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은 김한수(27·보은군4-H연합회 회장)씨와 단양 매포중학교(지도교사 유원종·김학송·박범식)가 차지했다.

또 영농기술개발분야 수상자는 △지혜상 이준규(32·괴산군4-H연합회 회장) △헌신상 진환이(28·옥천군4-H연합회 부회장) △봉사상 안승희(33·충주시4-H연합회 회장) △근면상 우민제(27·영동군4-H연합회 부회장) △본상 현진환(27·진천군4-H연합회 감사) △본상 조규연(30·음성군4-H연합회 부회장) △본상 송명희(28·증평군4-H연합회 여부회장)씨 등이다.

우수활동학교분야 수상교는 △본상 증평 도안초등학교(지도교사 노선아) △본상 청주 남성중학교(지도교사 전미경) △본상 진천 덕산중학교(지도교사 김기범)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 7개 종목의 충북4-H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충북4-H본부가 주최하고 충북4-H연합회 주관, 충북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열렸다.

경진대회는 현장경진·과제물전시 5개 종목과 화합행사 2개 분야 등 총 7개 종목(분야)으로 진행됐다.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는 드론 활용과 굴삭기 시뮬레이터 경진이 각각 치러졌다.

농업인회관에서는 과제작품 전시, 홍보 UCC, 생활원예 경진이 이뤄졌다.

또 참가자들의 화합을 위해 4-H화합 한마당, 클로버의 향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충북지역개발회 한장훈 회장은 "도내 농민을 비롯한 모든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충북4-H대상 시상식과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더 활기차게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꾸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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