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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이어져

대한적십자 음성군 봉사회, 탈북민과 사할린 동포 대상

  • 웹출고시간2018.11.17 16:57:39
  • 최종수정2018.11.17 16:57:39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15일 감곡면 영산리에 소재한 봉사원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5일 감곡면 영산리에 소재한 봉사원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탈북민 70가구와 사할린 동포 30가구에 전달됐다.

서정대 회장은 "음성군에는 200여 명의 탈북민이 살고 있는데 적응하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뜻있는 회원들의 참여로 사랑의 김장으로 조금이나마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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