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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바다로 가자 청춘을 찾아"

노인일자리 참여자…군산 선유도로 문화 활동 떠나

  • 웹출고시간2018.11.16 15:16:59
  • 최종수정2018.11.16 15:16:59
[충북일보=옥천] 옥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500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북 군산시 선유도 일대로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

2018년 네이버 해피빈 후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약 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보태 근대역사박물관 등 어르신들의 값진 문화 활동을 도왔다.

2018년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왔던 어르신들은 '"열심히 일한 당신, 가자 바다로! 청춘을 찾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를 보며 모처럼 만의 여유를 되찾았다.

학창시설로 돌아간 듯 오가는 내내 신명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 모 씨는 "1년간 같이 일하며 좋은 친구가 됐는데, 오늘 함께 여행을 떠나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함께 일해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시니어클럽에서는 9988행복지키미, 아이사랑 도우미 등 공익활동사업과 맑은대청지킴이, 위드 하우스 등 시장형사업 총 14개 사업을 진행하며 813명의 어르신들을 이끌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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