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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훼손지 복원활동

비룡저수지 일원에서 속리산 서포터즈와 함께 단풍, 산수유나무 860그루 식재

  • 웹출고시간2018.11.16 14:48:41
  • 최종수정2018.11.16 14:48:41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들이 지난 14일 비룡저수지 일원에서 단풍나무, 산수유나무 등 자생종 360그루와 맥문동 등 초본류 5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14일 비룡저수지 일원에서 산림훼손지 복원활동을 벌였다.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복원활동에서는 단풍나무, 산수유나무 등 자생종 360그루와 맥문동 등 초본류 500여 그루를 심었다.

속리산 서포터즈는 2011년 발족해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최초의 비영리민간단체(NPO)로 등록했다.

서포터즈 회원들은 100여 명으로 공원순찰, 홍보활동, 지역협력, 생태계 보전 등 4개 분과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음주산행 금지·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능기부 활동, 기마순찰대 행사지원, 훼손지 복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속리산 세조길 관리를 전담하며 탐방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남식 속리산 서포터즈 회장은 "자발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속리산국립공원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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