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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6 15:20:08
  • 최종수정2018.11.16 15:20:0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이듬해1월)가 도래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수두 또는 유행성이하선염 집단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소식지, 전광판, 이장회의, 리플릿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한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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