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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8 13:06:19
  • 최종수정2018.11.18 13:06:19
[충북일보=영동] 2회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6일 게이트볼 회원들과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회원의 건강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각 읍·면별 단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7개 클럽 3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한편,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영동군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이 이처럼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노인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16년 영동읍 매천리에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을 건립했으며, 각 읍·면에 게이트볼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생활체육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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