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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가격 하락폭 전국 두 번째로 커

11월 2주 아파트 매매가격 0.02%·전세가격 0.04%↓

  • 웹출고시간2018.11.15 18:08:00
  • 최종수정2018.11.15 18:08:52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1월 2주(지난 12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0.02%, 0.04%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지난 8월 2주(-0.03%) 이후 1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9%로 전주 -0.15%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는 최근 5주 간 가장 큰 하락폭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0.2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주 대비 전세가격 변동률(-0.20%)도 울산(-0.24%)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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