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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능 교통지원 및 수험생 격려

택시부제 임시해제 등 다양한 지원 마련

  • 웹출고시간2018.11.15 11:19:06
  • 최종수정2018.11.15 11:19:06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제천여고 정문에서 재학생 및 교육청, 시 관계자들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 응원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제천시가 이에 따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수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제천시에서는 올해 관내 3개 학교(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시험장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교육지원·교통관련 공무원, 해당 읍·면·동장 등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 제천시
수능시험장을 찾은 이 시장은 "묵묵히 인내하며 오랜 기간 꿈을 위해 달려온 학생여러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노심초사 뒷바라지 하셨던 학부모님들께도 응원을 보낸다"며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했으며 수험장 입구 200m 전방부터 주차 금지 및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방위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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