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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3:49:41
  • 최종수정2018.11.14 13:49:41

201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지난 2014년 11월 13일 아침 세종시 한솔고교 입구 모습.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최근 5년 간 치러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종시 출신 수험생 5명이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돼 성적이 무효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4학년도(2013년) 3명에서 2015~17학년도에는 1명도 없었으나, 2018학년도에는 2명이 적발됐다.

곽상도 국회의원(대구 중구남구·자유한국당)이 교육부에서 받아 14일 언론에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18학년도) 수능 부정행위로 전국에서 적발된 수험생은 총 1천24명(연평균 205명)이었다.

2014~18학년도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시도 별 수험생

ⓒ 곽상도 국회의원(교육부)
지역 별 인원은 △서울(399명) △경기(185명) △부산(66명) △충남(46명) △충북(45명) △경남(41명) △대전(40명) 순이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인구(학생수와 비슷) 순위와 비교할 때 경기,충남·북,대전 등은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세종은 적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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