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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0:57:25
  • 최종수정2018.11.14 10:57:25

감물면이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자매결연지와 정도 쌓고 농가소득도 올리며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감물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참여해 사전에 주문받은 괴산절임배추 1천여상자를 직거래하며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만든 김장김치를 의정부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바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수면도 같은 날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을 방문해 괴산절임배추 판매와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판매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열려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괴산절임배추로 정성껏 담근 김치 75박스는 녹양동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담아 전달됐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과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재배농가의 직거래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매결연지에서 운영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는 지역특산물 홍보와 새로운 고객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도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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