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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0:33:39
  • 최종수정2018.11.14 10:33: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청정리 일대 연주지구에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기초 인프라인 지적도가 100년 이상이 돼 정확도가 떨어지는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훼손·변형돼 실제 경계와 불일치해 지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토지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면적 등을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조사 후 등록한다.

연주지구는 18만6천852㎡ 규모로, 사업량은 총 400필지에 달한다.

군은 토지소유자 2/3이상과 면적 3분의2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북도로부터 사업지구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내후년 말까지 재조사 사업을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3일 안남면 연주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70여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연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개요와 추진일정, 기대효과 등을 비롯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조를 구하며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연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연주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2년 3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88만9천44㎡, 2천256필지에 달하는 7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49만6천849㎡, 510필지에 달하는 청산면 하서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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