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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 첫 걸음

내년에는 여성아카데미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8.11.14 12:53:18
  • 최종수정2018.11.14 12:53:1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가 1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 여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통기타 연주공연, 개회식, 방송인 유인경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여성만을 위한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를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하고, 변화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가 더욱 발전해 여성 개개인의 행복과 변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가정과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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