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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쌀 재배면적 4.1%·생산량 0.9% 감소… 쌀값 더 오를듯

전국은 각각 2.3%·2.6% 줄어

  • 웹출고시간2018.11.13 17:57:32
  • 최종수정2018.11.13 17:57:32
[충북일보] 올해 충북 도내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지난해보다 4.1%,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각각 2.3%,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쌀값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통계청의 '2018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재배면적은 3만3천615㏊로 지난해 3만5천69㏊보다 4.1%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17만8천236t으로 지난해 17만9천837t보다 0.9% 줄었다.

올해 전국의 재배 면적은 73만7천673㏊로 지난해 75만4천713㏊보다 2.3%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386만8천45t으로 지난해 397만2천468t보다 2.6% 줄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이 37년 만에 400만t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올해는 이 보다 더 적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쌀 생산량 감소로 쌀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80㎏ 정곡 산지가격은 지난 5일 기준 19만3천696원으로, 1년 전 대비 27.2% 오른 수준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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