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3 17:13:57
  • 최종수정2018.11.13 17:13:57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13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변재일 의원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13일 청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강의에 나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집중 투자를 역설했다.

변 의원은 이날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 강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와 청주시의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관련 기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핵심내용을 설명한 뒤 정치·경제사회·생활의 변화를 전망했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주요 국가와 구글, IBM, 페이스북, 도요타, 바이두 등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변 의원은 "우리나라는 정보화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축적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노동유연성, 교육시스템, 기술수준, 인프라, 법·제도 등 각종 분야의 준비 수준은 미흡한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신기술과 신산업 출현을 가로막고 있는 촘촘한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한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거시경제지표에서 나타나듯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제성장, 복지재원 확보 등을 가능케 할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