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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려

문화동주민자치, 중원청년회의소, 영광교회,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

  • 웹출고시간2018.11.13 13:19:19
  • 최종수정2018.11.13 13:19:19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수) 회원 20여명은 13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천500㎏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노인, 한부모, 조손, 장애인 가족 등에 전달했다.

ⓒ 문화동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충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13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천500㎏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노인, 한부모, 조손, 장애인 가족 등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또 장애인다사랑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에도 300㎏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원청년회의소(회장 송동현)는 13일 500㎏의 김장을 담가 교현안림동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 교현안림동
같은날 중원청년회의소(회장 송동현)는 500㎏의 김장을 담가 교현안림동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도 13일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경로당 13곳과 어려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각 1박스씩 전달했다.

ⓒ 목행용탄동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도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경로당 13곳과 어려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각 1박스씩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매월 신도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생리대 등 필요물품들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며, 12월에도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철)도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부족한 금액은 협의체 기금으로 충당했다.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박영자)는 13일 호암동 나눔의집을 찾아 김장용 배추 및 재료 다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호암동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박영자)는 13일 호암동 나눔의집을 찾아 김장용 배추 및 재료 다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21일'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800㎏을 6.25참전용사와 상근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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