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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검도회 동호인, 우수한 성적 거둬

1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

  • 웹출고시간2018.11.12 17:10:03
  • 최종수정2018.11.12 17:10:03

청주시검도회 동호인들이 1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검도회 동호인들이 1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11일 전남 나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청주시검도회 동호회원 20여 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했다.

남자 개인전 장년부에 출전한 김휘훈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병훈(충북공고 1년)은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김윤태(원봉중 1년)가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패하며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장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소년부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영인 청주시검도회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침체된 생활체육 검도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윤양택 청주시검도회장을 비롯해 청주시체육회, 충북검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검도회 주최, 전남검도회 및 나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임원과 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9개부, 단체전 8개부로 나눠 우승을 놓고 대전을 펼쳤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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