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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제품 구매 시 결함제품 주의해야

충북도내 3년 간 온라인 구매 제품 관련 불만 상담건수 207건

  • 웹출고시간2018.11.12 17:11:27
  • 최종수정2018.11.12 17:11:27

OECD 온라인 제품 안전 캠페인 인포그래픽(소비자 대상).

ⓒ 한국소비자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2018년 OECD 국제 인식 개선 주간(12~16일)을 맞아 '온라인 제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제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결함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의 집계 결과 최근 3년 간(2015∼2017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구매 제품의 '위해' 또는 '위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건수는 △2015년 1천992건 △2016년 3천146건 △2017년 4천12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의 경우 같은 기간 △2015년 47건 △2016년 70건 △2017년 90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가 캠페인 대상(소비자·통신판매업자·통신판매중개업자)별로 마련한 권고사항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제품 결함 여부를 알 수 있는 리콜정보 확인이 중요한 만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국내외 리콜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는 제품 구매 전 사업자 정보와 안전인증 표시·사용 주의사항 등 제품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후 안전 문제 발생 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나 1372소비자상담센터,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을 통해 신고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자는 판매 국가별 제품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관련 안전인증 정보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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