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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해외규격 인증지원 16개사 선정

4억원 투입 시험인증비·공장심사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8.11.12 15:44:00
  • 최종수정2018.11.12 15:44:00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년 3차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 대상 1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2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그라운드 △㈜넥소바이오 △㈜마이크로필터 △㈜바임 △㈜비엠에이 △㈜순수바람 △㈜어텍 △㈜에스와이폴리텍 △㈜엔지켐 △㈜유림 △㈜유원 △㈜제이엘케이인스펙션△㈜크림하우스프렌즈 △디에스코텍㈜ △신성소재 △퓨어만㈜ 등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들 기업에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CE, UL, RoHS 등 347개 인증에 대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 등 직접비용의 일부로 50% 또는 70%까지(1억 원 한도) 지원한다.

또 '인증동반자 지원'을 통해 1대1 현장애로 기술지원 최대 6회, 디버깅시험비용 70%(500만 원 한도) 등도 지원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통해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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