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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실험실 사고 18건

지난해 보험청구건 기준 집계
대부분 안전관리 1·2등급 우수

  • 웹출고시간2018.11.12 17:12:29
  • 최종수정2018.11.12 19:34:19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서 지난해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1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의 과학기술분야 실헙실습실에서 발생안전사고는 보험청구건을 기준으로 인적피해 16건, 물적피해 2건 등 모두 18건 이었다.

인적피해를 보면 세명대가 2건, 중원대 4건, 청주대 7건, 충북대 2건, 교통대 1건 등이다. 물적피해로는 충북대와 교통대가 각각 1건씩이었다.

도내 대학의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급은 1, 2, 3등급에 속해 안전한 상태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938개, 2등급이 927개, 3등급이 61개 등이다. 4,5등급은 없다.

대학별로 실험실습실이 가장 많은 곳은 충북대로 705개, 교통대 317개, 청주대 225개, 유원대 118개, 세명대 100개 등이었고 다른 대학들은 100개 미만으로 모두 1천720개가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청주대가 사망/후유장애시 최고 3억 원, 충북대와 교통대, 충북도립대가 각각 2억 원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1억 원이다. 부상의 경우 충북대와 교통대, 충북도립대가 각각 5천만 원, 청주대 3천만 원, 나머지 대학들은 1천만 원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의 실험실습실에서 종종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전관리등급도 높이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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