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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11월호에 실려

명품 보은대추 국내외 홍보

  • 웹출고시간2018.11.12 10:50:58
  • 최종수정2018.11.12 10:50:58

대한항공 기내지인 '모닝캄 11월호'에 실린 보은 생대추.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추가 대한항공 기내지인 '모닝캄 11월호'에 실렸다.

'모닝캄'은 대한항공 기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한항공 지점 및 우수회원에게 30만 부 가량 배포되고 있는 여행문화지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자, 작가, 외국인 셰프, 사진가, 전문통역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모닝캄 취재팀이 보은을 찾았다.

취재팀은 향토 특산품인 보은대추와 대추를 활용한 전통음식을 취재해 이번 11월호에 소개했다.

이들은 보은군 속리산면 '단대추농원(이기홍·김미숙 씨 부부경영)'을 방문해 명품 보은대추의 재배 과정과 수확 방법, 대추차, 대추고, 대추장아찌 등 다양한 전통음식 시연과 조리과정을 취재했다.

특히 김미숙 씨가 개발해 특허출원 중인 '대추양갱'과 충청도 향토음식인 '대추곰'은 영양간식과 디저트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대추는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를 촉진해 몸속 노폐물을 원할히 배출하며,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불면증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등 몸과 마음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졌다.

보은대추는 허균이 쓴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을 비롯해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서 '으뜸'이라 기록하고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품이다.

지리적표시 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 과일용 생대추로 많이 찾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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