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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김형규씨 소방청장 표창 수상

제천 KT빌딩 30년 넘게 관리 철저

  • 웹출고시간2018.11.11 12:39:56
  • 최종수정2018.11.11 12:39:56

KT제천지점 빌딩 관리소장 김형규(61)씨가 소방안전 업무 공로를 인정 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 업무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헌신적 시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표적 위탁관리 회사인 KSNC(주) 소속의 KT제천지점 빌딩 관리소장 김형규(61)씨로 이곳에서 30년을 넘게 근무한 시설관리 베테랑이다.

김 소장은 이 빌딩에만 수십 년간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빌딩 내 소방시설의 완벽한 유지보수 및 빌딩 내 근무자 화재 대피 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활동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이 뿐만 아니라 가스계 소화시설 운용 초기에는 빌딩을 대상으로 가스계 소화시설의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난이도의 업무를 이행해 왔다.

또한 지역 내 봉사 활동 단체에도 가입해 독거노인 위로 방문, 위문품 전달 등 회사는 물론 주변에도 큰 도움을 주는 모범 시민으로서 우리 제천지역과 직장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은 지난번 화재참사로 전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던 지역으로 사회적 안정이 더욱 중시되는 분위기 속에 받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김 소장은 "사회가 바쁠수록 홍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에의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소임을 다해 묵묵히 일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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