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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국유림 60㏊ '친환경 벌채'

친환경 나무베기 착수…일자리 창출과 지역산림 생태계 보전

  • 웹출고시간2018.11.11 12:32:43
  • 최종수정2018.11.11 12:32:50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국유림 '친환경벌채' 60㏊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친환경벌채는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적절히 설치, 산림영향권을 확보해 수계보호, 토사유출, 야생동물 서식처 훼손 최소화를 위한 생태·환경적 특성을 계획단계부터 고려한 환경친화적 나무베기다.

관리소는 친환경 벌채지에 경제수종을 식재해 우량 목재의 지속적 생산을 위한 목재생산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소득수종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소나무, 낙엽송, 참나무(표고자목용) 등 국산목재를 생산·공급할 방침이다

김진 소장은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으로 숲이 주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산림생태·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산림생태계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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