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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0 13:22:49
  • 최종수정2018.11.10 13:22:4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9일 이두표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3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보고,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3기 규제개혁 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규제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과장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간 규제개혁에 관한 심사와 규제개혁 주요계획 수립, 각종 실적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불편·부당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발굴단'을 운영하고 전문 분야별 규제개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총 18건의 규제개선을 발굴했다.

또한, 공무원의 규제개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민생관련 규제개혁을 위한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농업관련 규제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온라인 규제신고센터 홍보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2018년 규제개혁에 솔선수범한 규제개혁 유공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개발과 김정숙 주무관, 우수상은 허가민원과 권영배 주무관과 하수과 이임규 주무관, 장려상은 허가민원과 지상진 주무관, 대소원면 이동현 주무관, 지역개발과 조경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두표 부시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공무원을 포상해 직원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에 나설 수 있게 독려할 계획"이라며 "새로 위촉된 규제개혁위원들은 전문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불필요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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