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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8 17:39:37
  • 최종수정2018.11.08 17:39:37
[충북일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경쟁 후보자 매수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충북지사 후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청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박 전 후보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매수가 성립하려면 금품 등 대가성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입증할 만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후보의 후보자 매수설은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불거졌다.

지역 한 언론이 지난 5월 26일 박 후보 캠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전 후보 측이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에게 단일화를 조건으로 정무부지사 자리를 약속했다"는 보도를 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가 신 후보 캠프를 찾아와 '야당 도지사 후보 간 협의 검토안'이란 제목의 문건을 전달했다"며 이 같은 의혹을 뒷받침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박 전 후보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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