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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적립금 특정감사

도내 대학들 감사 결과 '촉각'
적립금 조성과 운용실태 전반 조사

  • 웹출고시간2018.11.08 18:00:27
  • 최종수정2018.11.08 18:00:27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대들이 교육부의 적립금 특정감사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8일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적립금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는 통보를 하고 감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충북도내 사립대들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날 말까지로 '2017년 적립금 누적액이 많은 학교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적립금 누적액이 대폭 감소한 학교' 등 15개 사립대다.

그러나 15개 대학만이 아니라 추가 감사도 예상되면서 도내 사립대들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북도내 사립대의 경우 이 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은 없으나 '갑작스런 감사통보가 오는 것 아니냐'며 긴장하고 있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현재 6~7개 대학이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북도내 대학까지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또 다시 사립대 길들이기를 위해 칼을 빼든 것 아니냐"며 "사립대들은 이번 특정감사가 조용하게 넘어가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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