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산하우징, 충주시와 MOU 체결

35억 투자, 서충주IC 인근 1만4천900㎡에 공장 신설
본사 충주 이전과 함께 고용창출 30명 예상

  • 웹출고시간2018.11.08 13:18:57
  • 최종수정2018.11.08 13:18:57

'악취 안나는 화장실'을 개발, 주거 환경 개선 업체로 이름이 나 있는 강산하우징(대표이사 강신대)이 9일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다.

ⓒ 권영정
[충북일보=충주] '악취 안나는 화장실'을 개발, 주거 환경 개선 업체로 이름이 나 있는 강산하우징(대표이사 강신대)이 9일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다.

강산하우징의 모체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GS시엔티로 1996년에 설립됐는데 버블식 화장실, 가설주택, 컨테이너, 인테리어 , 설계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업체는 최근 35억원을 들여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충주IC인근인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에 1만4천926㎡의 부지를 확보, 수도권에 있는 공장 2개를 이전하고 본사도 옮길 계획이다.

이달 중 토목공사를 시작, 내년 상반기에 공장이 준공되면 30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충주의 인구증가는 물론 금융거래, 소비재 구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산하우징은 컨테이너 철자재의 중국·몽골 수출, 일본 후지 플랜트와 이동식주택 공동개발로 일본 수출, 서울 에너지자원주식회사와 공동으로 버블식 화장실을 우크라이나, 베트남, 필리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일 권영정씨가 캄보디아 정부의 SAMY 산업부 차관과 만나 협의한 결과 "자국에 필요한 기업"이라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해 캄보디아 프놈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도 현대건설㈜, 삼성건설물산㈜, 롯데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등 150여 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