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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日 경피용건조BCG백신 회수 조치… 비소 기준 초과 검출

BCG, 결핵 예방 필수 접종 대상
국내 피내용 BCG 접종 당부

  • 웹출고시간2018.11.07 16:47:11
  • 최종수정2018.11.07 16:47:11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의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을 회수한다.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비소가 기준 초과 검출됐기 때문이다.

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가 접종해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다.

회수가 결정된 일본의 경피용 BCG 백신은 국내 무료 접종 대상인 주사형인 피내용 BCG와 다른 도장형이다.

일본 후생성은 백신이 아닌 첨부용제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해 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어 회수 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국내 피내용건조BCG백신 등 대체품이 있는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백신은 국내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나, 피내용 BCG 접종을 제공할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있어 불편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영유아 보호자들은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본은 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 접종할 수 있는 재고 2만9천322바이알 및 예상 공급 물량 4만4천바이알을 확보한 상태다.

식약처는 회수조치에 따른 경피용BCG백신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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