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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도의회 369회 정례회 열린다

9~22일 11대 첫 행감·2019년 예산안 심의

  • 웹출고시간2018.11.07 16:59:42
  • 최종수정2018.11.07 16:59:42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44일간 36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충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년 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서면), 이수완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진천2)의 '혁신도시 시즌2, 청주공항 활성화, 강호축' 등과 관련한 대집행기관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허창원(청주4) 의원의, 황규철(옥천2) 의원, 임영은 (진천1) 의원, 오영탁(단양) 의원, 최경천(비례) 의원, 전원표(제천2) 의원 등이 도정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11대 도의회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감은 9~22일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행감은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춘다.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2/3를 차지하지만 각종 연구모임과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해 왔다.

주요 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오가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23~28일에는 추경 예산안 심사를 하고 29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처리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충북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다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30일~12월 13일에는 2019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월 14일 3차 본회의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의 2019년 예산안을 확정한다.

정례회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4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 행감 결과보고의 건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장선배 의장은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책의 객관적 평가와 대안 제시를 통해 집행기관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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