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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좌당 최적의 학생수는

4년제 20·전문대 30명 이하 인기
도내 20명 이하 강좌 1만5천여개

  • 웹출고시간2018.11.07 17:46:18
  • 최종수정2018.11.11 18:47:55
[충북일보]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좌당(오프라인) 학생수가 4년제는 20명, 전문대는 30명 이하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좌가 1천개 이상 몰려있는 강좌당 학생수는 20명 이하로 충북도내 대학중 서원대와 세명대가 운영하고 있다.

7일 대학알리미의 '학생규모별 강좌수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중 강좌당 20명 이하의 강좌가 서원대가 1학기에 1천103강좌 2학기에 1천143강좌였다. 세명대도 1학기에 1천4개 2학기에 1천22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중이다.

대학별 강좌당 학생수가 가장 많은 강좌를 보면 건국대(글)가 2학기에 20명 이하의 강좌가 988개, 극동대도 20명 이하가 2학기에 427개, 꽃동네대는 1학기에 116개, 유원대는 2학기에 20명 이하 강좌가 387개, 중원대 1학기에 429개, 청주교대 30명 이하가 1학기에 323개 강좌였다.

또 청주대는 20명 이하가 1학기에 809개, 충북대는 2학기에 20명 이하가 702개, 한국교원대도 20명 이하가 1학기에 321개, 한국교통대도 20명 이하가 1학기에 590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됐다.

강동대는 2학기에 30명 이하가 425개, 대원대는 30명 이하가 1학기에 385개, 충북도립대는 30명 이하가 1학기에 103개, 충북보과대도 2학기에 30명 이하가 236개, 충청대도 1학기에 525개 강좌가 운영됐다.

도내 대학들의 학생수 20명이하의 강좌수는 올해 모두 1만5천805개, 21~30명이하 1만1천80개, 31~40명은 7천762개, 41~50명은 1천475개 등이었고 201명 이상강좌는 모두 98개 였다.

201명이상 강좌가 가장 많은 대학은 청주대로 학기별 30강좌로 모두 온라인 강좌였다.

4년제 대학들은 강좌당 학생수가 20명이하가 가장 많았고 전문대는 30명 이하의 강좌가 주를 이루었다.

올 2학기를 기준으로 도내 대학별 개설 강좌수(오프라인)는 강동대 1천29개, 건국대(글) 1천912개, 극동대 887개, 꽃동네대 197개, 대원대 729개, 서원대 1천955개, 세명대 2천102개 등이다.

또 유원대 854개, 중원대 935개, 청주교대 439개, 청주대 1천875개, 충북대 2천293개, 충북도립대 220개, 충북보과대 673개, 충청대 1천302개, 교원대 694개, 교통대 1천615개 등 도내 대학들에 개설된 강좌는 모두 4만1천423 강좌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은 강좌당 20명이내, 전문대는 30명 이내의 강좌가 많다"며 "소수의 학생을 위한 강좌가 더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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