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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7 17:49:13
  • 최종수정2018.11.07 17:49: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독창성, 파급성, 우수성이 뛰어난 우수시책을 발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2018년 진천군 행정명품 공모전'에서 주민복지과 이청희 장애인복지팀장이 '꿈꾸는 복지실현!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군정 아이디어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개인별·부서별 우수시책 14건을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건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청희 팀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향상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을 통해 일반 근로 작업장에서 장기재직 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관리방안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상하수도 실시간 이사정산 및 통합납부시스템'을 제안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진구 주무관과 '개인과 지역사회의 상호통합형 교육, 문해교육이 이끌다!'의 주제를 발표한 평생학습센터 이영희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박재국 진천 부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가 행정명품화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과제 발굴에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로 선정된 행정명품 공모작은 예산확대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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