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 2018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산불발생 상황 가정, 산불조기진화 훈련

  • 웹출고시간2018.11.07 15:17:17
  • 최종수정2018.11.07 15:17:17

7일 오후 2시 충주시 중앙탑면 중원학생야영장에서 중앙부처 9개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지역산불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산불진화 민관 합동 시범훈련'이 펼쳐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7일 충주에서 전국 규모 산불진화 합동 시범 훈련이 실시됐다.

충주시는 7일 오후 2시 중앙탑면 중원학생야영장에서 행정안전부위기관리센터,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중앙부처 9개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22개 시·군·구) 지역산불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산불진화 민관 합동 시범훈련'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민·관·군 지상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공조해 진화·지휘를 숙달하고 산불 진화 및 관계기관과의 산불 진화 대응력을 높이며,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체계 구축과 통합지휘본부장의 지휘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진화훈련이 펼쳐졌다.

산림청 등에서는 산불 진화헬기(산림5, 소방1, 군1, 경찰1, 해양경찰1) 9대를 투입해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였다.

지상에서는 중대본·중수본·지대본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본부장(시장·도지사) 지휘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선 매뉴얼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진화(인력)자원 및 헬기 투입 시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체계 강화로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