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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 시행

라돈측정기 6대 구입, 전화로 신청 2일간 무료대여

  • 웹출고시간2018.11.07 13:30:59
  • 최종수정2018.11.07 13:30:59

충주시는 생활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생활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자치단체가 라돈 측정기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행위는 '공직법상 기부행위'로 위법행위 등의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등으로 충주시에서도 무료 대여를 실시하게 됐다.

라돈은 폐암 원인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침대 매트리스, 라텍스, 대리석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라돈측정기 6대를 구입해 주민등록상 충주시민에게 1박2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서비스는 충주시 환경정책과에 전화(043-850-3611)로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 후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라돈측정기는 일정 장소에 놔두면 24시간 후에 농도 측정값이 화면에 표시된다.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라돈 권고 기준은 148베크럴(Bq/㎥)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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