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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옥천군 여성대회·여성작품전시회 개최

여성단체 회원·주민 300여명 참여 '화합의 장'

  • 웹출고시간2018.11.07 11:23:02
  • 최종수정2018.11.07 11:23:02
[충북일보=옥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인 '24회 옥천군 여성대회·여성작품전시회가 8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옥천군 여성대회는 1995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며 충북 도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한다.

전통 있는 대회인 만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우수단체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회장 임금순)가 군수 표창을, 단체별 우수회원으로 한빛적십자 봉사회 안중원 등 11명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는다.

여성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안내면사무소 윤인경 주무관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999년부터 매년 저소득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역시 중학생 7명에게 각 30만 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는 각 50만 원씩 총 5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2부 화합한마당 순서에서는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의 시간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생활도예, 홈패션, 서예교실 등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쌓아온 솜씨들을 선보이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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