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06 16:57:39
  • 최종수정2018.11.06 16:57:39

윤예제 작가의 열섬 시리즈.

ⓒ 우민아트센터
[충북일보=청주] 윤예제 작가의 '열섬 Heat Island' 전시가 12월 22일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윤 작가는 불광천, 창녕 우포늪, 제주 곶자왈숲 등에 내적 심상을 투영하여 비현실적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다. 이전까지는 풍경 내부의 묘사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열섬에서는 대구의 안심습지와 달성습지의 풍경을 관망하는 시선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했다.

물의 흐름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적응해가는 자연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시각화한 그는 이번 전시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민아트센터는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 작가 및 유망한 신진 작가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신경철, 한대희, 이상홍, 진민욱, 이들닙, 윤예제 등 총 6명의 작가를 초대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