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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조춘화 씨 '금상'수상

여성농업인 조직의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
충북도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8.11.06 18:19:42
  • 최종수정2018.11.06 18:19:42

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은 조춘화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 조춘화(47)씨가 14회 충북 우수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 씨는 연송사과작목반 회장, 수정초 학부모 회장, 보은농협 대의원, 보은고등학교 학교폭력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2015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 속리산면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여성농업인회의 각종 교육 및 행사와 우리농산물 지킴이 캠페인, 농산물 명예감시원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해 여성농업인회 조직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고품질 사과생산기술, 연송사과작목반 결성,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등 새 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왔다.

조 씨는 현재 사과 1.5㏊, 벼농사 2㏊,밭작물 1.4㏊를 재배하며 연간 1억 6천만 원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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