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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환경부·K-water와 가뭄안전마을 조성

관내 6개 마을의 지하수시설 개선 통해 안정적 용수공급

  • 웹출고시간2018.11.06 12:57:20
  • 최종수정2018.11.06 12:57:20

제천시가 환경부 및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펼쳐 사업 준공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환경부 및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6개 마을에서 가뭄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봉양읍 학산리, 봉양읍 삼거리, 덕산면 신현리, 송학면 시곡리, 백운면 평동리, 청전동 등에서 이뤄졌으며 지난달 31일 봉양읍 학산리에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총 1억2천만 원이 투입돼 공내 청소, 모터 펌프교체, 상부보호시설 설치 등으로 노후화된 지하수 시설을 개선한다.

대상지역 마을 주민들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의 걱정을 덜고 안심하며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확보에 기여해 주신 환경부와 K-water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지하수 수원 공급과 가뭄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지하수사업을 통해 물 부족 및 수질변화에 취약해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됐던 지역은 용수 공급능력이 향상되고 오염을 예방해 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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