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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6 17:49:02
  • 최종수정2018.11.06 17:49:0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바르게살기위원회는 6일 음성체육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음성군바르게살기 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테라피'라는 주제로 최미애 웃&스 힐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웃음에 대한 셀프마인드 함양과 스스로를 칭찬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회 행사에서는 권영태 감곡면 전 위원장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공로위원들의 수상이 이어졌고, 제18회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본상의 영예는 송요성(금왕읍) 씨, 오승억(맹동면) 씨, 특별상 영예는 선미란(대소면)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지난달 6일 개최된 충북 도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남주영(삼성초), 김지해(삼성중), 이세연(생극중)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조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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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