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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6 13:04:55
  • 최종수정2018.11.06 13:04:5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족 6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진행되어 약 2억7천만 원정도의 보조금으로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71가정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의 혜택이 제공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사회에 애착심을 가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항공료, 체류 보험료로 사용될 경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6가구가 선정된 상태며, 이들은 개인일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자유롭게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모국방문을 통해 구성원 간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성 센터장은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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