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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터마을 역사문화 축제 등 농림부 농촌축제 지원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8.11.05 11:14:50
  • 최종수정2018.11.05 11:14:50

농촌축제지원 사업에 선정된 옥천 안터마을 주민들이 선돌 앞에서 마을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석탄1리 '안터마을 역사문화 축제'와 군북면 환평마을 '봄 산나물축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이에 2천600만원의 축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 중심의 지역 주민 축제에 대해 지역공동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석탄1리 '안터마을 역사문화 축제'에서는 신석기 시대 고인돌과 선돌에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장승제를 올린다.

주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전통놀이, 문화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내년 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환평리 '봄 산나물 축제'는 환평 마을의 자연자원과 토속문화를 활용한 전통 문화 축제로, 산제당 마을 안녕기원제와 산나물을 이용한 토속음식 시연, 전통놀이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사업비 지원이 절실했는데 군에서 신청한 2곳 축제 모두가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축제가 탄력을 받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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