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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배려와 나눔 실천의 장 '행복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8.11.05 10:22:11
  • 최종수정2018.11.05 10:22:11

영동초등학교가 행복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해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난해부터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주차장 공유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행복주차장 공유사업은 개인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필요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등을 보완 설치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주차난 해소사업이다.

군은 기존 관 위주의 주차장 조성사업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주차난을 풀어가는 이 사업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부터 성령바람교회(영동읍 계산리), 목화원룸(영동읍 계산리), 아모르아트웨딩 켄벤션(매천리) 총 3개소가 운영됐다.

최근 영동초등학교와 영신중학교 주차장 2개소가 추가로 공사 완료돼 현재 총 5개소(154면)가 운영중이다.

주차장 입구에는 행복주차장임을 알리는 노란색 표지판과 이용시간 등을 표시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은 지역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차장 신규 설치, 외곽주차장 조성사업 등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과 공유를 기본 뼈대로 하는 이 사업은 도심 주차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행복주차장 공유 사업, 내 집 앞 주차장 갖기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니 군민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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