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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3번째 꿈나무장학퀴즈 성황리에 마무리

관내 중학생 1천100여명 참여해 열띤 경쟁 펼쳐

  • 웹출고시간2018.11.04 12:54:16
  • 최종수정2018.11.04 12:54:16

'제13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 본선에 참가한 관내 중학생 102명이 50문제 풀기 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가 지난 2일 오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7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102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퀴즈 진행 중에는 참가학교 교사들이 패자부활전 코너를 통해 도중 탈락한 학생들에게 다시 퀴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며 제자사랑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 학생에 뽑힌 대제중학교 박찬진 학생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 내토중 홍지현 학생이 50만원, 장려 내토중 김경원 학생이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꿈나무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한 장기자랑 팀 부문에는 제천여중·의림여중·내토중 댄스팀이, 개인 부문에는 열창을 펼친 강병우, 최규웅 학생(내토중)과 신범철 학생(대제중)이 상을 차지했다.

또 재치와 웃음이 돋보인 응원을 펼친 대제중, 의림여중, 제천여중에는 각각 응원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퀴즈는 총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학생인 재학 학교인 대제중학교에는 학습기자재 구입비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중현 이사장은 "꿈나무 장학퀴즈 행사가 학업에 국한되지 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우정과 화합의 청소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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