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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특별징수팀 구성, 올해 말까지 집중 징수활동 추진

  • 웹출고시간2018.11.04 13:29:37
  • 최종수정2018.11.04 13:29: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한 '올해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김대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운영, 읍·면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합동영치팀을 가동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및 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로 적극적인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043-830-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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