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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하는 방식 혁신' 실천 결의대회 개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워라밸 조직문화 확산

  • 웹출고시간2018.11.04 12:50:00
  • 최종수정2018.11.04 12:50:0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낡은 관행과 행정낭비의 개선,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스스로의 실천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효율적·신뢰적 군정운영을 통한 행정혁신 일환으로 △낡은 업무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등 4대 혁신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중점 추진과제로 낡은 업무관행과 비효율적 업무의 과감한 제거를 통한 생산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개선과제 발굴을 추진했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직원들의 상향식·자율적 의견수렴과 담당부서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12건의 개선대상 업무를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군은 개선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성과관리를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가 실질적인 군정운영의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일회성, 이벤트성이 아닌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혁신행정이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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