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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웅 충북농협 홍보실장, 모친상 부의금 300만원 장학금 기탁

  • 웹출고시간2018.11.02 20:35:41
  • 최종수정2018.11.02 20:35:41

윤필웅 충북농협 홍보실장(왼쪽)과 박종미(가운데) 청주 원봉중학교 교사 부부가 2일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모친상 부의금 300만 원을 충북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필웅 충북농협 홍보실장이 모친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 실장과 부인인 박종미 청주 원봉중학교 교사는 2일 도청 지사 집무실을 찾아 충북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윤 씨 부부가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달 3일 윤 씨 모친 장례 당시 조문객들로부터 받은 부의금 가운데 일부다.

윤 씨 부부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겪었지만, 평소 가치 있는 삶을 강조한 모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부의금을 기탁했다"며 "조의를 표하신 여러분들의 정성이 녹아있는 장학금이 도내 우수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충북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충북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 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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