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01 15:55:22
  • 최종수정2018.11.01 19:38:16

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새로 도입한 최첨단 3차원 디지털 유방촬영기.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1일 최첨단 3차원 디지털 유방촬영기를 갖춘 유방촬영실을 추가 개소했다.

이번에 도입한 유방촬영기는 충청권 최초 풀구성 3차원 디지털 유방촬영기다.

더욱 정밀하고 선명한 유방 조직을 관찰할 수 있는 고화질 이미지를 통해 정밀진단이 가능한 최고성능 유방검사 장비다.

기존 2차원 촬영에서 이미지 중첩으로 인한 병변의 확인이 어려운 부분을 극복해 치밀형 유방·지방형 유방에서 작은 병변도 더욱 용이하게 찾아낼 수 있다.

특히, 2차원 유방촬영 장비보다 침윤성 유방암 발견율이 41% 높다. 모든 유방암에 대한 발견율도 29%가량 높은 것도 장점이다.

기존 방사선 촬영장비와 비교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영상촬영 과정에서 유방의 모양에 맞게 자동으로 압박 패들이 기울어지는 기능으로 환자의 통증도 줄일 수 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3차원 입체정위 유방생검시술이 가능해지면서 검사시술 시간과 출혈 가능성이 줄어들어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심적 부담과 불쾌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